현대건설이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을 통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부동산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생방송을 진행한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방송은 2020년 주택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2021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출연진은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 월천대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인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아기곰이라는 필명으로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문관식 부동산 칼럼니스트 등 유명 부동산 전문가 4명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 수도권, 광역시, 지방 중소도시별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떠했는지 정리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여기에 서울시장 선거, 3기 신도시 조성 등 내년 부동산 핵심 이슈는 무엇인지 파헤쳐보고, 내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도 제시한다.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내년에 주목해야할 지역과 사업지도 꼽는다. 투자자들을 위해서는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생활형 숙박시설 같은 주거대체상품에 대해 예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제공=현대건설
사진제공=현대건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사이버 견본주택 언택트 라이브 방송인 '쌍방향 소통쇼'를 진행해 오픈 당일 수요자 100여 명이 넘게 시청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시에 유튜브 힐스 캐스팅 채널에서 진행한 실시간 방송에도 1000여 명이 넘는 수요자가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업 비중이 커지는 것을 고려해 현대건설의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은 '힐스 분양zip'과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zip' 등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업계의 문화를 이끄는 유튜브 채널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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