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과학원)과 협력해 '사계절 쿨링 하우스에서 재배한 토마토'와 순수 국내 육성 신품종 창조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과학원과 함께 신농법을 활용한 농산물과 신품종 농산물을 서울역점과 잠실점 등 25개점에서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 신농법 토마토(3~8입)는 5980원, 창조배(2입)는 9980원이다.

사계절 쿨링 하우스는 포그냉방, 단열커튼 等 첨단 기술을 적용한 하우스를 말한다. 이 공간은 일반 온실대비 공간이 40배 정도 커 사계절 내내 효과적으로 토마토를 재배할 수 있는 새로운 농법이다. 또한 함께 선보이는 창조배는 수진조생과 단배를 교배해 만든 신품종 껍질이 얇고 식미가 우수한 고당도 품종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롯데마트 관계자가 신농법 토마토와 신품종 배를 선보이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롯데마트 관계자가 신농법 토마토와 신품종 배를 선보이고 있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롯데마트는 향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품종의 과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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