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에게 AI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해주는 비금융서비스 플랫폼 'KB브릿지(KB bridge)'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KB브릿지는 지난 7월 출시해 창업이나 상권분석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전국 12개 KB소호컨설팅센터를 연계해주고 있는 비금융서비스 지원 애플리케이션(앱)이다.

KB국민은행은 KB브릿지를 전면 개편하고, 정책자금 추천 기능 외에도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KB브릿지 회원인 기업 고객은 누구나 누구나 세무, 수출입,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KB전문가의 1:1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업계 경영자들과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이번 개편은 △ 거래처 신용 변동 알림 △사업장 근처 상권 분석 정보 제공 및 창업비용 산출 시뮬레이션 △KB국민은행 선정 외부 제휴자 경영솔루션 상담 신청 등 서비스도 추가했다. 현재 KB국민은행 외부 제휴사는 더존비즈온, NHN고도, SK케미칼, N15, 레디코리아, 위대한상사, 홈버튼이다.

KB브릿지 이미지
KB브릿지 이미지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KB bridge를 기업고객 대상 차별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다양한 상생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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