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CI
KB국민카드 CI

KB국민카드는 장기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카드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거래 기간이 연속 10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거래고객은 대상 카드를 발급 신청할 때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드별로 모두 다른 나무물결무늬 디자인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장기 거래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높은 △KB국민 이지링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온리유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 카드 △KB국민 가온 비즈 티타늄 카드 △KB국민 골든라이프 티타늄 카드 등 총 5종의 상품에 대해 가능하다.

서비스되는 플레이트는 제작 과정에서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와 온실가스 등 유해 물질 배출량이 적은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 시트'와 '나무시트'등 친환경 소재를 카드 자재로 활용하고 카드 플레이트에 '항균 필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드별로 모두 다른 나무물결무늬 디자인과 레터링 문구가 들어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KB국민카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장기거래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취지를 담아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추후 반응에 따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희소성은 물론 최근 사회적 화두인 친환경 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오랜 기간 KB국민카드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기 거래 고객들이 자부심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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