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2020 더존비즈온 부스 전경
소프트웨이브2020 더존비즈온 부스 전경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전시회 ‘소프트웨이브2020’이 2일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의 대중소 기업이 한데 모여 ‘디지털 대전환, SW(소프트웨어)와 함께’를 주제로 다양한 SW(소프트웨어)융합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포스토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사회상을 제시하는 기술들이 다수 소개돼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과연 어떤 소프트웨어(서비스)가 현장을 빛내고 있을까.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이 납품을 하고 대금을 회수하는데 있어서 소요되는 시간과 애로사항을 획기적으로 해결해주는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들고 ‘소프트웨이브2020’에 참여한 ‘더존비즈온’을 만나보았다.

더존비즈온은 회계프로그램과 ERP, IFRS솔루션, 그룹웨어, 정보보호,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통합경영 관리프로그램인 ‘위하고’와 중소, 중견기업 빅데이터 플랫폼과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는 중소기업들이 물품을 납품하고 나서 대금을 회수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소기업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위하고 플랫폼을 통해 팩토리를 신청하면 24시간 내에 판매대금을 회수할 수 있다.

더존 관계자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더존이 보유하고 있는 회계데이터를 이용해서 중소기업들의 정확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며 “각 기업체에 대한 평가와 해당 기업들 간의 거래 리스크를 더존의 AI 모형을 통해 정확하게 평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소기업들이 은행의 대출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조기에 판매 대금을 회수해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큰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이브2020’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 전관에서 4일까지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진행되고 있으며 입장은 무료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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