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시 중구 황학동 일대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총 522실 규모이다. 1인~3인 가구, 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전용 면적 34~51㎡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4㎡A 54실, 34㎡B 252실, 48㎡ 198실, 51㎡ 18실 등으로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이다.

이 오피스텔은 도보로 이용가능한 지하철역이 2개 있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마장로, 다산로, 난계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한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 내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은 도보권 내 이마트(청계천점), 서울중앙시장 등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계천도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녹지시설을 즐길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반경 1㎞ 내 광희초, 숭신초, 신당초, 무학초, 한양중, 도선고, 성동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담으면서도, 아파트보다 규제 영향이 덜한 점이 장점이다. 외부 전면이 석재로 마감돼 세련된 느낌이며, 내부 인테리어는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세율도 아파트가 최대 12%까지 인상된 반면 기존 취득세율 4.6%를 유지하고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47개 점포로 전용면적 30~84㎡의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조감도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하철 1·2·6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실거주 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주변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인근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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