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가 청정면적 100.2㎡ (30평형)의 대형 공기청정기 '퓨어플렉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위니아 퓨어플렉스는 기본형과 고급형 모델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청정면적 100.2㎡인 대형 공기청정기이다. 두 제품 모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고급형은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까지 흡입하는 청정 기능 '펫모드'와 정화된 공기를 공기터널과 팬을 UV LED로 살균하는 'UV살균'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다.

퓨어플렉스는 넓은 면적의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청정기능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기청정기는 제품 밑과 주변 바닥 먼지를 정화하는 데 취약했지만 퓨어플렉스는 원기둥 디자인으로 360도 전 방향의 공기를 입체 흡입한다. 넓은 공간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중대형 평수의 주거시설과 영업시설 등에서 사용하기 좋다.

먼지 및 냄새의 감지와 정화 능력도 고도화했다. 감지 센서는 PM1.0극초미세먼지까지 찾아내며, 단계별로 차별적인 정화기능을 발휘하는 에어클린시스템이 극초미세먼지와 냄새까지 정화한다. 에어클린시스템은 에어클린 센서를 통해 큰 먼지부터 제거하는 이지워시 프리필터,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집진필터, 각종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카본 탈취필터로 구성됐으며 극초미세먼지부터 각종 먼지, 악취를 단계별로 필터링한다.

대형 면적 정화로 기기에 포집되는 먼지는 분리 세척해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상부에 토출그릴은 그릴이 손쉽게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물로 세척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급형(모델명: WPA30E0TPWP) 은 오프라인 매장 출하가 70마원대이며, 기본형(모델명: EPA30E0TEW)은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60만원대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의 증가로 대형평수 주거가 늘고 주방과 거실, 방 등의 공간을 개방하는 인테리어가 유행하는 등 대용량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에어가전의 명가 브랜드로서 대형면적과 상업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을 자신 있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