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명절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명절 준비가 빨라지고, 집콕 상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2, 3주 전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에 구매가 집중되고, 1주 전에는 주방용품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2주 전에는 농수산물 평균 매출이 연휴 1주전과 비교해 5배 이상 높았다.

이같이 변화된 명절 트렌드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3주 가량 이른 18일부터 20일간 설 특집전을 진행한다. 산지 특산물, 가정간편식(HMR) 같은 고품질 먹거리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주방용품 등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절 시즌마다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전국 특산품, 신선식품 등을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26일 오후 4시 40분부터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의 사과, 배, 만감 등 명절 인기 과일로 구성한 프리미엄 과일세트를 판매한다. 같은 날 특대 크기의 신선한 제주도 갈치만으로 구성한 '해올찬 제주 은갈치'도 선보인다. 30일 오전 9시 20분에는 '횡성축협한우 정육세트'를 판매한다. 국거리, 등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의 최고급 한우로 구성된 제품이다.

간편하게 명절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도 소개한다. 20일 오후 5시 40분에는 지난해 누적 주문금액 50억 원을 달성한 '김나운더키친 LA갈비'를 판매한다. 23일(토) 오후 1시 55분에는 깻잎전, 산적 등 9종의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홍진경 한상차림 세트'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휘슬러 프라이팬', '코렐 홈세트' 등 주방용품과 '종근당건강 피크노제놀', '트루바이타민' 등 선물용 건강식품도 특집 방송 기간 중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홈쇼핑 '프리미엄 마음한상 선물전' 행사 배너
롯데홈쇼핑 '프리미엄 마음한상 선물전' 행사 배너

롯데홈쇼핑은 행사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15%까지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또한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내달 14일까지는 신축년을 맞아 황금소(375g, 100돈 상당), 순금 골드바(18.75g, 5돈 상당) 등을 증정하는 새해 경품 이벤트 '소프라이즈'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명절 연휴 고객 소비 패턴과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설 특집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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