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는 가운데 데이터 보호 인프라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 보호 글로벌 기업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가 에지, 코어 및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유연성과 운영 간편성 향상으로 강화된 베리타스 넷백업 9(Veritas NetBackup 9)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넷백업 9는 성능 저하 없는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이기종 환경에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설계된 솔루션이다.

베리타스 넷백업 9
베리타스 넷백업 9

베리타스는 넷백업 9에 베리타스의 검증된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스케일 아웃 설치 옵션을 제공하는 플렉스 스케일(Flex Scale)을 추가했다. 이 새로운 아키텍처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 방식의 간편성과 온 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의 확장성을 제공하는 하이퍼 컨버지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넷백업 플렉스 스케일을 활용하면 기업은 용량 요구사항이나 향후 성장성을 예측해 미리 자원을 잡아 둘 필요 없이, 필요시 노드를 추가해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기업이 스케일 아웃 활용 사례를 포함해 베리타스 솔루션 내에서 표준화를 확장할 수 있어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별개의 포인트 솔루션들의 관리 복잡성을 해소해 준다.

운영의 간편성 향상을 위해 에지부터 코어,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데이터 보호와 탐지, 보호 및 복구의 자동화를 제공해 동적인 환경의 데이터 관리를 보다 간소화해준다. 이를 위해 ▲설치, 프로비저닝, 확장, 로드 밸런싱, 클라우드 통합 및 복구 작업 등의 모든 측면을 관리하는 고급 정책 기반 자동화,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위한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고, 보호 격차를 제거하며, 리스크를 경감해 주는 워크로드 자동 탐색 ▲엔터프라이즈의 기존 도구 체인 및 클라우드 기반 워크 플로로의 통합을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API 우선 기능, ▲미션 크리티컬한 오픈스택 환경을 위한 간편화 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와 같은 기능을 포함한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이사 겸 북아시아 세일즈 총괄 대표는 “새로운 넷백업 9은 어떤 구축 모델 상에서라도, 어떤 클라우드, 데이터 소스, 워크로드라도 보호할 수 있고, 비즈니스 크리티컬 레질리언스를 보장하며, 하나의 통합 플랫폼 내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고객 선택권을 제공한다”라면서 “베리타스는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해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국내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혁신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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