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자율규제 모범사례 1위하며 우수상 수상

16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2020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쫍퉈 송준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이현 키움증권 대표, 이명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
16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2020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쫍퉈 송준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이현 키움증권 대표, 이명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

미래에셋대우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0 컴플라이언스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키움증권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서울사옥에서 우수한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고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연례행사인 ‘2020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갖고 이 같이 선정해 시상했다. 준법문화 공로자와 우수상 5인 등 6인에 대한 개인상도 시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체 평가대상 56개 회원사 가운데 적극적인 내부통제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평가점수 1위를 차지해 대상을 거머쥐었다.
 
키움증권은 자율규제 모범사례부문에서 전체 1위를 하며 우수상을 받았다. 거래소는 키움증권이 장외파생상품인 CFD 거래에 대해 주식시장과 동일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기준을 적용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이날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공정과 신뢰의 핵심가치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엣대우과 키움증권은 지난해 컴플라이언스 대상에서 각각 내부통제 개선부문 우수상과 내부통제 우수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서낙영 기자 nyseo67@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