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VMware가 자사의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Master Services Competencies)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Host | Satellite 프로그램’은 VMware 파트너(host)가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 전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한 경우, 해당 기업의 제휴사(satellite)에게도 일부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 자격을 부여한다. VMware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각국 호스트 파트너사들이 현지에서 VMware 서비스 사업권을 강화하고 더욱 진보된 서비스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는 VMware 솔루션에 대한 파트너의 전문성과 경험 수준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격을 취득한 파트너사는 VMware로부터 솔루션에 대한 지식과 기술, 툴 등을 지원받아 차세대 VMwar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나아가 고객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는 ▲클라우드 관리 및 자동화, ▲VMware Cloud Native, ▲VMware Cloud Verified, ▲VMware Cloud Foundation, ▲VMware Cloud on AWS, ▲데이터 센터 가상화, ▲네트워크 가상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등 총 8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 취득 파트너사는 총 12곳으로 굿모닝아이텍, 이테크시스템, 메가존클라우드, KDIS, 필라웨어, 콤텍시스템, 오픈베이스, 이루인포, 굿어스, 엠토스솔루션스, 에스넷시스템, 데이터솔루션 등이다.

전인호 VMware Korea 사장은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 프로그램의 확장으로 VMware 파트너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넓어졌다”며 “한층 강화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고객에게 VMware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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