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내달 19일까지 2021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스포츠용품 관련 계약 취소 등)에 가점(5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9일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4억 9000만원으로 약 2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혜기업은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컨설팅 및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 받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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