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랜섬웨어 현황 보고서 및 통계 2020에 따르면 전 세계의 사이버 범죄자들은 이중 강탈(double extortion saw)과 같은 몸값 지불을 요청하는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데이터 인질을 잡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를 공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으며 백업 데이터까지 겨냥하고 있다

데이터 및 랜섬웨어 보호 업체인 아크서브는 지난 3일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범죄를 포함해 기업 전체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는 아크서브 유니파이드 데이터 프로텍션(Arcserve UDP) 8.0을 발표했다.

아크서브 UDP 8.0은 소포스(Sophos) 사이버 보안 제품과 통합돼 랜섬웨어에 대응하고 데이터 백업 인프라를 보호한다. AWS 개체 잠금으로 보호되는 Amazon AWS S3 불변 스토리지를 통해 백업데이터를 수정하지 못하도록 보호한다.

뉴타닉스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의 재해 복구 및 백업을 위한 뉴타닉스(Nutanix) AHV를 지원한다. 뉴타닉스(Nutanix) 파일 워크로드 백업 및 뉴타닉스 개체를 백업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요한 HCI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으며 간소화된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재해 복구 및 백업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오라클 복구 관리자(RMAN)를 통한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통합을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백업도 보호한다. 이러한 네이티브 통합을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데이터베이스 및 RAC 클러스터를 포함한 전체 오라클을 백업하고 테이블 단위까지 복구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RMAN BACKUP 유효성 검사 명령과 통합된 아크서브의 복구 기능으로 복구를 테스트할 수도 있다.

아크서브코리아의 유준철 대표는 “아크서브는 소포스를 비롯해 여러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어디에 저장하든 백업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어 비즈니스 위협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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