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리업무 솔루션 ‘경리나라’, 지난해 비대면 바우처서 10% 이상 기업 선택
경리나라 비대면 바우처 전용 패키지 출시…사용 기업 맞춤으로 서비스 선택 사용 가능

웹케시는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자사 상품 경리나라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리나라 적용 사례
웹케시는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자사 상품 경리나라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리나라 적용 사례

웹케시는 지난해 실시한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에서 자사 상품 경리나라가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5일 밝혔다.

경리나라는 지난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솔루션으로 전체 8만건의 10% 이상인 8000건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

웹케시 측은 SW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경리업무를 ‘경리나라’가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법으로 해결한 것이 선택을 받은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

경리나라는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은행별 기업 인터넷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가 없고, 클릭 한 번이면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한다. 이 때문에 직접 은행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 시대의 언택트 솔루션으로 꼽힌다.

경리나라는 경리 업무 담당자가 느끼는 업무 처리에 필요한 많은 기능을 담고 있다.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지급 △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 및 영업 보고서 등이 대표 기능이다.

또한 경리나라는 처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로 이루어져 이용자 친화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경리나라는 실제 중소기업 경리업무 종사자 100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찾아낸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 현장 의견을 모아 개발된 솔루션이다.

웹케시는 다양한 혜택의 경리나라 비대면 바우처 전용 패키지를 출시했다. 비대면 바우처 기본형의 경우 경리나라 기본 솔루션에 모바일 경리나라, 비즈포인트, 전자세금계산서 월 50건 무료혜택을 월 8400원 수준에 제공한다.

비대면 바우처 실속형의 경우에는 기본형에 부가서비스 1개(입출고관리, 재무회계, 인사급여 Lite 中 1개)를 월 1만2500원 수준에 제공하며, 비대면 바우처 통합형의 경우 부가서비스 2개를 추가해 월 1만67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사용기업은 부가세를 환급받으면 실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더 낮아진다.

웹케시는 지난해 비대면 바우처를 통한 경리나라 도입 기업의 실제 사례를 조사했다. 경리나라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기업 도입 사례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021년부터는 비대면 바우처로 2가지 솔루션을 개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은 보다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작년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경리나라가 수요 기업의 10% 이상으로부터 선택받았다는 것은 경리 업무 솔루션에 대한 소기업들의 니즈가 분명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소기업들에게 혁신적이고 편리한 경리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리나라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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