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 기업 아카마이(아카마이코리아 대표 이경준)가 하드웨어 보안 키 없이도 FIDO2(Fast Identity Online) 멀티팩터 인증을 빠르게 배포할 수 있는 피싱 방지 솔루션 ‘아카마이 MFA(Multi-fator Authentication)‘를 출시했다.

FIDO2를 사용하지 않는 기존의 MFA 접근방식은 피싱이나 중간자 공격으로 쉽게 조작 및 활용될 수 있다. FIDO2는 보안 MFA를 제공하는 업계 표준이자 별도의 암호와 사용자가 필요 없는 인증 방식이다. 오늘날 기업이 이러한 수준의 보안을 갖추려면 하드웨어 키를 배포하고 관리해야 한다. 여기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복잡성이 또한 증가한다.

아카마이 MFA는 강력한 표준 인증 방식으로 물리적 보안 키 대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쉽게 피싱 방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FIDO2 기반으로 엔드투엔드 암호화와 챌린지 및 응답(challenge/response) 기능으로 추가 비용 없이 탁월한 멀티팩터 보안 기술과 간편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Akamai Intelligent Edge Platform)을 기반으로 구축된 아카마이 MFA는 엔터프라이즈 센터(Enterprise Center)를 통해 중앙에서 활성화 및 관리 가능하며 복원력과 성능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범위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아카마이MFA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AD, 옥타(Okta), 아카마이 원격 접근 제어 솔루션인 EAA(Enterprise Application Access) 등 시장을 대표하는 ID 솔루션과 통합 가능하다. SSH(Secure Shell)와 윈도 로그인 사용 사례에 대한 추가 통합 역시 지원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3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1 데이터 인텔리전스 & 시큐리티”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산업의 주요 글로벌 리더 기업들의 데이터 관련 기술과 활용 정보를 소개한다. 기업들이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비즈니스를 향상시키는 효율적인 솔루션 도입과 활용 방안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