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는 데이터테크놀러지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 고객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베로 솔루션 원활한 이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뉴타닉스와 티맥스티베로의 업무 협약식
뉴타닉스와 티맥스티베로의 업무 협약식

티베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수정 없이 대규모 이기종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다. 현대기아차, e학습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등 국내 사례 뿐 아니라 브라질연금관리공단, 중국 주요 성 정부, 태국 최대 통신사 AIS 등 글로벌 산업계에서도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티베로 솔루션은 최근 ‘뉴타닉스 레디’ 인증을 획득해 뉴타닉스 가상화 환경에서의 적용을 실현했다. 뉴타닉스 레디란 뉴타닉스 플랫폼과의 호환성, 제품의 기술력, 신뢰성 등을 보장하는 인증을 뜻한다.

이번 협약으로 뉴타닉스 클라우드 이용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티베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권장 구성 가이드를 제공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에 티베로의 편리하고 안전한 구축을 지원한다. 고객은 가이드를 기반으로 뉴타닉스로 구축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계없이 자유롭게 티베로를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베이스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사장은 “지난 2016년 뉴타닉스 ‘엘리베이트(Elevate)’ 기술 협약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티맥스티베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확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여 신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리더 뉴타닉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고객을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뉴타닉스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티 베로를 고도화해 선보이며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한 IT 환경 구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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