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혼' 제품 이미지
골든블루 '혼' 제품 이미지

골든블루는 자사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이 오는 18일부터 이마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혼은 지난해 6월 출시한 숙성 증류주이다. 경북 문경산 사과를 원료를 활용하고, 고급 위스키와 동일한 증류 방식 및 300일간 전통 항아리 숙성 방법을 적용해 깨끗하면서도 한층 깊은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골든블루는 혼을 농협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이마트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골든블루는 국내 증류주 시장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대형 유통사와 프랜차이즈 업소에 혼을 입점시키는 등 가정 ⋅ 유흥 주류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골든블루는 이번 이마트 입점과 함께 유명 프랜차이즈 업소 '오사카브루스'와 '두꺼비로맨스'에도 이달 중 입점할 계획이다. 특히 두 업체에서는 혼 전용 세트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골든블루는 올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패키지 기획 및 컨텐츠 제작, 프로모션 등을 시행하는 브랜드 전략으로 대한민국 대표 증류주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가정에서의 술 소비가 증가하면서 증류주의 경우도 자가 소비량이 다른 주종에 비해 확연히 커지고 있다"라며 "올해는 '혼'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전략과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증류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내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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