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분석기업 SAS(쌔스)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 최신 버전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비자 수요 예측 및 계획’ 솔루션 협업, 분석 워크로드 관리 전문 기업 인수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전문 기업과 협업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SAS 바이야는 기업이 전사적인 분석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원활한 분석 워크로드 관리와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이다. 분석 수준과 상관없이 기업 내 모든 사용자가 빠르고 강력한 고급 머신러닝 엔진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복잡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

여러 언어로 개발된 모델과 모델이 배포된 시스템 간에 누락된 레이어를 제공해 모델 배포를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재코딩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SAS 바이야 아키텍처
SAS 바이야 아키텍처

SAS 바이야는 코로나19,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신중독증 등 각종 질병 대응에도 활용되고 있다.

'소비자 수요 예측 및 계획'은 SA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선뵈는 산업 특화형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이다. 유통 및 소비재 분야에서 ▲예측 정확도 ▲수익성 ▲재고 ▲고객 접근의 개선을 지원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결합해 복잡한 계획 작업을 자동화해 공급망 효율을 높인다.

S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를 위한 인수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AS는 지난 1월 영국 분석 워크로드 관리 전문 기업 보엠스카(Boemska)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미국 데이터베이스 기업 싱글스토어(SingleStore)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능 향상 및 비용 절감,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데이터 분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SAS 바이야는 기업이 데이터, 고객 및 비즈니스 운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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