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오는 29일 진행하는 '2021 온라인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 초 진행한 훼라민퀸 첫 비대면 클래스에는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동국제약은 화상대화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한 두 번째 클래스를 오픈한다. 이번 주제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유리나 크리스탈 등을 엮어 만드는 '선캐처(suncatcher)'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수업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중 70여 명을 선정해 재료가 담긴 키트와 설명서를 개별 배송한다. 참가자들은 키트와 설명서를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클래스에 동참해 선캐처를 완성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외부 활동의 제약으로 스트레스가 더욱 심한 요즘은, 비대면 클래스는 특히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의 심리적 증상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중년 여성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1 훼라민퀸 클래스 -선캐처-' 포스터
'2021 훼라민퀸 클래스 -선캐처-' 포스터

2016년부터 진행된 중년 여성 대상의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동안 무드등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등 갱년기 증상 극복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들이 진행됐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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