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20년산'이 세계적 주류 품평회인 '2021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일품진로는 2006년 출시된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이번 품평회에서 뛰어난 풍미와 맛으로 인정받았다.

'일품진로 20년산'은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선보인 후 매년 연산을 높여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이다. 20년 목통 숙성원액 100%를 사용한 일품진로 20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0년간 최적의 상태로 숙성시켜 제조한다. 20년산 역시 8000병 한정 판매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일품진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