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까지 '롯데백화점 웨딩멤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전점에서 '롯데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웨딩멤버스는 롯데백화점의 웨딩 고객 특화 서비스로 가입 후 9개월 간 백화점 전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가입 기간 종료 후에 5~7%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리워드 혜택과 함께, 결혼 준비를 위한 맞춤 컨설팅부터 다양한 상품 제안 및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웨딩센터에서 예비 부부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웨딩센터에서 예비 부부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코로나 19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백화점의 큰 손인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쇼핑 경험과 더불어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본점 리빙 매장에는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를 오픈했으며, 대구점에서는 야외 옥상 공원에서 프라이빗 야외 스몰 웨딩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 기간동안에는 예비부부가 선호하는 명품·가전 브랜드에서 구매한 금액을 두 배로 적립해주는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구·침구·식기 등 리빙 브랜드 구매시 '웨딩마일리지 50% 추가 적립', 구매 금액대별 경품 추첨, 생활공작소 웨딩답례품 혜택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웨딩 마일리지 더블 적립 이벤트는 해외 명품·가전 상품군의 대표 브랜드 예거르쿨트르, 오메가, 피아제, 쇼파드, 부쉐론, 삼성전자, LG전자 등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해당 브랜드 구매 시 웨딩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준다.

같은 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리빙 스페셜 딜'을 진행한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씰리, 자코모, 다우닝, 소프라움, 알레르망, 메종아카이브, 휘슬러, 이도아뜰리에 등 19개 브랜드 상품 구매시 50%의 웨딩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웨딩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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