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지난 15일 완도군과 '친환경 패키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 신우철 완도군 군수, 우성자 완도군의회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협약 및 홍보 △친환경 포장재 추가 개발 등 상호 협력 △완도군 홍보 및 수산물 판매 확대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NS홈쇼핑은 협약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완도활전복 상품에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한다. 적용되는 아이스팩은 폴리에틸렌(LDPE)재질이고, 물로 충전되어 있어 분리배출이 편리하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친환경 아이스팩 도입을 통해 연간 30만건 판매 기준, 300톤에 이르는 아이스 젤(폴리머)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상품패키지에 대해서도 친환경 패키지로 전면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 · NS홈쇼핑 '친환경 전복 포장재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 현장
완도군 · NS홈쇼핑 '친환경 전복 포장재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 현장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친환경 사업운영의 일환으로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과 신뢰의 유통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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