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엔아이티코리아 대기오염저감장비에 원격 스마트 장비 관리 솔루션 적용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공기질개선 전문 기업 엔아이티코리아(전동현 회장) 테슬라 플라즈마(TESLA PLASMA) 집진기에 지능형 IoT 장비 관리 플랫폼이자 아키텍처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 솔루션을 통합 제공했다고 밝혔다.

엔아이티코리아는 플라즈마 기술이 적용된 집진기 등의 대기오염방지장치를 설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을 여과하는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엔아이티코리아 MPS 플라즈마 기술이 적용된 집진기는 국내외 지하철, 석유화학공장, 제철공장, 섬유산업공장 등에 설치되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매연, 미세먼지, 오일분진, 유해배기가스 등을 제거한다.

엔아티코리아는 환경 관련 정부 정책에 따라 산업용 집진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 사항도 다양해지면서 이를 충족하는 동시에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었다.

엔아이티코리아는 PLC인 Modicon M172 컨트롤러, Altivar ATV212 가변 속도 드라이브, 프로페이스 HMI 및 필요한 모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력 및 자동화 제품으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에코스트럭처 머신 엑스퍼트 HVAC 및 에코스트럭처 머신 엑스퍼트 베이직과 같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하며, 머신 어드바이저를 통해 클라우드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엔아티코리아의 대기오염저장장비
엔아티코리아의 대기오염저장장비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는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 관리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장비 고장 예측 시기나 노후화된 부품 교체 시기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엔아이티 코리아의 주요 고객들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환경운영일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 때 환경 지표와 관련된 데이터가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머신 어드바이저는 이들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엔아이티코리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머신 어드바이저를 통해 TESLA E.M.A(Environment Equipment Monitor Advisor)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난 5월부터 확대 보급을 실시하고 있다.

엔아이티코리아 전소영 대표는 “엔아티코리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클라우드 기반 장비 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를 통해 장비에 대한 정보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 비용과 인건비를 앞으로 약 20%가량 절감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면서 “예지보전 및 장비 관리를 위한 디지털 기술을 전 제품 및 전 고객에게 확대해 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전 제품과 고객에게 확대해갈 것이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계부터 프로그래밍, 전기패널 제작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기술 파트너로서 고객과 파트너들이 산업 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을 가속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장비 관리 통합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장비 관리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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