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통합관리 솔루션,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데이터 폭증과 함께 디지털 전환도 가속돼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및 AI 애플리케이션 활용 증가와 5G의 성공적인 도입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그린뉴딜 및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그린데이터 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인프라 및 서버,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그린데이터센터는 PUE 같은 에너지 효율 KPI를 충족해야 한다. 국내 데이터센터들도 외구 공기 냉각 및 태양전지, 폐열 재사용뿐만 아니라 모듈식 UPS등을 활용해 냉각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수십년간 데이터와 저장공간의 에너지를 전기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통합 에너지 및 인프라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는 에너지 효율과 운영효율을 높이고 탈탄소화를 달성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을 돕는다.

에코스트럭처는 커넥티드 제품, 에지 컨트롤, 애플리케이션 분석 및 서비스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커넥티드 제품은 수배전반, 차단기, 파워미터, UPS와 같이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디바이스로 다양한 계측 포인트를 통해 데이터의 수집과 공유를 원활하게 한다.

에지 컨트롤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 파워 SCADA, 파워 퀄리티 모니터링과 같은 오퍼레이션 소프트웨어이다. 커넥티드 기기를 모니터링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각 기기에 알람을 보내고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애플리케이션 분석 툴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는 24시간 안정적인 데이터센터가 운영되게 하이레벨부터 로우레벨 즉, 서버•필드•부하 단의 이중화 전원설비를 구현한다.

에코스트럭처는 4가지 핵심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는 통찰력과 가시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솔루션이다.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은 기계 및 전력 시스템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과 제어를 위한 핵심 시설 관리 솔루션이다. 여러 현장에 대한 PUE, IT 실내 온도와 상대 습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통합 화면에서 현장의 용량 및 에너지 소비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오퍼레이션은 서버 이중화가 가능한 전력 SCADA 모듈이에요. 과부하를 방지하고, 오류 및 비정상 상태를 진단하고, 복잡한 다중 소스 네트워크를 관리하며 전력을 신속하게 복원한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는 전력 품질 및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관련 별도 모듈이다.전력 모니터링 대시보드에서 배전과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추적관리할 수 있다.

전세계 170개 이상의 지사에서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얼티’는 24시간 가동 중단없이 전세계 어디서든 현장 작업자가 하나의 화면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원스톱 솔루션을 적용했다. 그 결과 운영비용(OPEX)을 연간 약 100만 달러나 절감했다.

수많은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경험과 기술력을 쌓아온 에코스트럭처.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과 인프라 정보 확인으로 24시간 멈추지 않는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에 최적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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