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전문 시계 브랜드 벨앤로스에서 새로운 감성과 컨셉을 담아낸 BR 05 GMT 모델을 9월 13일 공개하면서 프리미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회사측 관계자는 “BR 05 컬렉션에서 최초로 이중 시간대를 나타내는 모델을 선보이며 여행과 시간에 도시적인 감성과 해석을 적용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넓히고 희미한 희망을 일깨우며 우리들을 다이나믹한 현실로 되돌려즈는 컨셉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BR 05 다이얼은 은은한 선레이 피니시로 빛을 발하며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한다. 블랙 색상의 흰색 수퍼-루미노바로 코팅 된 큰 숫자판, 인덱스, 그리고 핸즈와 대조를 이룬다.”며 “이 색상 구성표는 벨앤로스의 DNA 뿌리를 두고 있는 항공기 계기판의 색상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GMT 핸즈는 BR 05의 미학과 조화를 이루며 빨간색 화살표를 돋보이게 한 것도 특징이다. 시간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도록 플랜지 반원은 검은색으로 표시하여 밤 시간을 나타내고 있고, 나머지 반원은 회색으로 하여 낮시간을 나타낸다는 것이 브랜드측의 설명이다.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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