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5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김수보)과 함께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15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왼쪽부터)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왼쪽부터)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수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소사업 관련 보증 및 공제 신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업이 수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중장기 목표인 ‘KB GREEN WAVE 2030’을 수립해 2030년까지 ESG 투자·대출·상품을 50조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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