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아마존 입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NS홈쇼핑 아마존 입점 프로그램'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2개사를 선정해 아마존 입점 및 판매를 통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판매를 위한 제품 인증 확보부터, △아마존 규격에 맞는 제품 이미지 촬영, △제품 정보 번역, △FBA(풀필먼트 바이 아마존) 창고로 발송되는 해외 배송비, △초기 판매를 위한 검색 광고, 쿠폰 등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NS홈쇼핑 홈페이지 상생 커뮤니티를 참고하여 9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은 10월까지 프로그램 설명회와 1, 2차 입점 세미나 등 3차례 교육을 통해 입점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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