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느 모델 박지윤
아벤느 모델 박지윤

유독 추운 올겨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건조주의보가 더 극심하다. 겨울에는 히터, 난방으로 실내 공기까지 건조해 피부는 하루가 다르게 메말라간다. 건조함을 달래기 위해선 피부 속부터 수분을 탄탄하게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특보 내린 피부에 쌓인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고 천연 식물성 오일 등 보습제를 발라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채워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윤기나는 보습 관리법

겨울철에는 춥더라도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와 가벼운 샤워가 피부 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주성분이 물과 합성화학성분으로 이뤄진 로션, 크림을 자주 바르는 것보다 유기농 식물성 오일로 피부 속까지 보습감을 오래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닥터브로너스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은 미끈거리면서 겉돌지 않고 피부속에 빠르게 흡수되며 각질 제거 효과도 뛰어나다. 피부의 죽은 세포를 없애고 새로운 세포가 자라도록 돕는 최고의 천연 보습제다. 코코넛 오일 소량을 손에 덜어 얼굴과 보디 등 건조한 부위에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천연 식물성 오일로 건조해서 튼 입술이나 임산부의 튼살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코코넛 오일에는 100g당 0.1mg의 비타민 E의 산화방지 성분이 있어 피부노화와 주름 예방,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된다. 천연 진균 퇴치 물질인 카프릴산은 아토피, 무좀, 여드름 치료 등 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1. 닥터브로너스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 2. 아벤느 '고마쥬 두 퓨리피앙', 3.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1. 닥터브로너스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 2. 아벤느 '고마쥬 두 퓨리피앙', 3.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 주기적으로 주 1, 2회 각질제거 필요

우리 피부 각질층은 약 13%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가을, 겨울철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수분 함유량이10% 밑으로 낮아진다. 이런 이유로 건조한 계절에는 각질 제거제 사용을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건조해진 각질층을 제거해야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는 오일 또는 스킨 등 보습제가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다.

또한 각질은 새로운 피부가 재생되는 것을 막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피부 톤이 칙칙해지거나 뾰루지가 생기기도 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건성 피부는 주 1회, 지성 피부는 주 2회 묵은 각질을 관리해줘야 한다. 아벤느 `고마쥬 두 퓨리피앙`은 저자극 젤 타입 필링제로 온천수를 함유하고 있어 진정,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나다. 부드러운 젤 타입 텍스처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얼굴뿐 아니라 팔꿈치와 뒤꿈치, 페디 등 숨겨진 부위 각질까지 케어해주는 뷰티 디바이스도 있다.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은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춰 부드러운 젠틀 마일드 클렌징, 데일리 클렌징, 스페셜 메이크업 클렌징, 프로페셔널 케어까지 총 4단계로 클렌징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페디 전용 기능이 있어 겨울철 건조하고 갈라진 발바닥 각질 케어에 제격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하게 각질 제거한 후 코코넛 오일로 촉촉하게 보습하는 것도 잊지 말자.

♦ 천연 로즈 성분으로 피부속부터 탄탄하게

알티야 오가닉스는 최근 대표 제품 바이오 다마세나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바이오 다마세나 로즈 오또` 라인은 금 보다 귀한 성분으로 불리는 최고 등급의 로즈 오일인 로즈 오또를 담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이다.

로즈 오또는 약 28g을 얻기 위해 다마스크 장미 6만 송이가 필요할만큼 귀한 화장품 원료로 알려져있다. 또한 화학적 처리 없이 불가리아 전통의 스팀 증류를 통해 생산돼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가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나 인공 원료와는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한다.

로즈 오또 라인은 오가닉 제품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발림성과 흡수성이 개선된 것도 큰 특징이다. 성분과 배합에 특별한 노하우를 담아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업그레이드됐으며 인공향을 통해서는 경험하기 힘든 천연 고급 장미향이 담겨있다.

알티야 오가닉스 관계자는 “장미가 피부에 전하는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를 피부에 온전히 전하는 제품을 찾기는 어려운 편이다”라며 “2016년에는 리뉴얼돼 출시한 로즈 오또 라인으로 새롭게 다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규연 기자(st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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