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관심’으로 내려간다.이에 아직 일부 남아 있던 방역조치가 모두 권고로 바뀌며 ‘진짜 엔데믹’으로 전환된다. 국내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년 3개월만이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주재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내달 1일 '관심(1단계)'으로 2단계 낮추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병의원과 약국 등 일부 시설에서 유지됐던 실
포승읍의 ‘포승 문화놀이터Y’가 지난 4월 14일 ‘포승읍 자연놀이터 텃밭교실’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약 2주간 신청자 모집이 진행 됐으며 지난 4월 14일 첫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텃밭교실 텃밭활동은 11월까지 매달 2회씩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텃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현장활동, 그리고 자율활동으로 진행된다.텃밭활동은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활동 전 30분간의 교육을 통해 밭을 가꾸기 위한 기초적인 방법과 모종을 심는 방법, 수확 시기 등 농사에 필요한 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이하 청강대)가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새롭G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새롭G 청강캠퍼스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 사업은 교육기관 성과평가를 통해 2년까지 사업 지속이 가능하다.청강대 평생교육원은 2023년에 5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습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수료율을 이끌어냈으며, 우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브라보 마이라이프 프로젝트, △나만의 브랜드를 위한 생활가죽공예,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나의 스토리 등 3개의 교육과정을 4월 20일부
아이스크림에듀의 국어, 수학 전문 프리미엄 학원 ‘문해와수리’ 대방본원을 최근 오픈한 정우주 원장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큰 고민이었던 아이들의 문제 분석능력과 유형별 대처 능력, 이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학원이 바로 ‘문해와수리’"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오사카 대학 공학박사 출신으로 삼성에서 책임 연구원으로, 미국계 글로벌 기업에서는 수석 연구원으로 지내며 5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연구원으로 생활하던 중 미래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그는 돌연 교육자로 전업해 대치동과 여의도
병무청은 2024년 선발부터 카투사 모집 시기를 2개월 앞당긴 7월부터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2025년에 입영할 카투사는 애초 공지된 9월이 아닌 7월에 지원서를 접수하게 됐다. 공개선발 또한 2개월 당겨진 9월로 변경됐다.지난해까지 카투사 선발은 9월에 지원서를 접수하고 11월이 되어서야 최종 선발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카투사에 선발되지 않으면 시기상 당해연도 육ㆍ해ㆍ공군ㆍ해병대 모집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병무청은 카투사 선발에 불합격한 병역의무자의 당해연도 타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를 하는 등 병역의무자 편익을
신명나는 우리춤의 향연인 무향 전통춤 작품전이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홍익대학교앞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안무와 연출을 맡은 한국체육대학교 백현순교수는 사단법인 서울국제문화예술협회 이사장으로,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다.이번 공연은 백현순류 산조를 비롯해 입춤, 구음살풀이, 즉흥무, 덧배기춤, 쟁강춤 등 아름다운 우리 가락에 맞춰 전통춤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무대다.백현순류 산조 은 가야금 산조의 독무로, 몸 자체를 의식적 흐름으로 느끼며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흘러간다.입춤은 춤의 입문과정에
'사단법인 왕벚프로젝트2050'(회장 신준환)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추어 경주시 유명 벚꽃길에 심은 벚나무들을 현장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보 문호둘레길, 불국사 벚꽃단지, 흥무로벚꽃길, 첨성로, 암곡동벚꽃터널 등 9개소 왕복 약 45km 거리에 식재된 벚나무 대부분은 일본 특산 소메이요시노벚나무(일본왕벚나무)로 밝혀졌다. 소메이요시노벚나무는 이번에 조사한 식재 벚나무 5,576그루 가운 데 4,956그루로 88.9%를 차지하였고, 개량종으로 겹꽃이 피는 만첩개벚나무가 496그루(8.9%), 일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SK텔레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3자가 협력해 함께 진행한 시니어(고령자) 대상 ‘AI 기반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에자이는 지난 2023년 9월 SK텔레콤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반의 치매 인식 개선에 대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12월부터 SK텔레콤이 AI 기술에 기반한 ‘AI Call’을 발신해 인지 기능 개선이 필요한 참가자를 선별했다. 이후 2월까지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참가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를 파견,
26~27일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며 29일 오전 기준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강타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이날 환경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이 533㎍(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로 전국 주요지점 가운데 가장 높았다.강화 507㎍/㎥, 관악산 498㎍/㎥ 등도 500㎍/㎥를 넘었다.강원권에선 화천(광덕산)의 미세먼지 농도가 457㎍/㎥까지 올랐고 북춘천 383㎍/㎥, 대관령 357㎍/㎥ 등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우리나라 디지털 문화혁신을 이끌어갈 전문역량과 리더쉽을 갖춘 적임자를 원장으로 선발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한국문화정보원 업무를 총괄하게 될 원장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문화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정보서비스의 지능화와 디지털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원장은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처 후보자로 선출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다. 지원서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정보원으로 직접 방문 및 등기우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100여 개 민원·공공서비스에 대한 '구비서류 제로화(Zero)' 조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행안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 1월 말 윤석열 대통령 주재하에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행안부가 발표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방안의 후속 조치인 '상생의 디지털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원스톱 행정서비스는 민원·공공서비스를 신청할 때 구비서류를 '제로(Zero)화'하고, 인감증명서 요구 서류를 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행안부는 올
UKEN 유켄영국유학이 3월 8일~9일 양일간 삼성역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2024 영국대학박람회’를 주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영국대학박람회는 영국 유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박람회로, 50여개 영국 대학 및 교육기관이 참가하고, 영국 대학 현지 담당자 및 교수가 직접 참석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 러셀그룹 대학을 포함하여 약 40개 영국 대학교가 참가를 확정하며 참가 영국 대학교 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이고, 7~9년 동안 아트∙디자인 및 미술사, 스포츠, 개발학 각 분야에서 세계 1위를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3월 7일 저녁 7시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양주풍류악회는 전통음악의 원형 계승과 발전을 위해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김정수(장구), 정재국(피리), 박용호(대금), 최충웅(가야금), 정대석(거문고) 등 최고 명인명창 18人과 함께 2010년 창립했다.지난 15년간 매달 정기공연을 펼쳐왔으며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몽골 등 해외공연으로 전 세계에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 있다.살아 숨쉬는 문화재라 할 수 있는 당
UKEN 유켄영국유학이 3월 8일(금)~9일(토) 양일간 삼성역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2024 영국대학박람회’를 주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영국대학박람회는 영국 유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박람회로, 50여개 영국 대학 및 교육기관이 참가하고, 영국 대학 현지 담당자 및 교수가 직접 참석한다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박람회에는 15개 러셀그룹 대학을 포함하여 약 40개 영국 대학교가 참가를 확정했다. 참가 영국 대학교 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이며 7~9년 동안 아트∙디자인 및 미술사, 스포츠, 개발학 각 분야에서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8∼12일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한다고 밝렸다.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 기간 하루 평균 이동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570만명(총 2천852만명)으로, 설 당일 이동량(663만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 대수는 전년보다 3.1% 증가한 520만대로 예상된다고 집계했다.귀성길은 설 전날인 9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된다.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7일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
서울여자간호대학교가 지난 12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간호전문 대학 간 협력을 위해 조선간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조선간호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선간호대 총장 박명희 ▲기획산학처장 위성욱 ▲기획산학팀장 김상일 ▲서울여자간호대 기획처장 김묘경 ▲연구교수 지영찬 등 각 대학 관계자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간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관리 방안,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 사업 집행 관련 사항을 원활하게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영남 일부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전국이 꽁꽁 얼었다.특히 강원 화천군 광덕산은 오전 6시 45분께 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대관령은 오전 8시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최저 체감온도는 29.6도까지 내려갔다.서울은 기온이 영하 13.9도, 체감온도는 영하 21.7도까지 떨어졌다.주요 도시별 최저기온(괄호 안은 최저 체감온도)은 인천 영하 13.5도(영하 22.7도), 대전 영하
돌봄 서비스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에이치엠씨네트웍스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2024년 첫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삼성화재가 출자한 SVIC58호 삼성화재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통해 진행됐으며, 투자 금액은 40억 원이다.관계자는 "20여 개의 돌봄 플랫폼 중 기업 가치 1,000억 원 이상 스타트업인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한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케어네이션은 2013년 설립 이후, 오프라인 돌봄 시장의 DX(디지털 전환)를 미션으로 간병, 동행, 가사돌봄 서비스를 포함해 병원/약국 찾기, 의료용품
▶신동호씨(스포츠조선 초대 사장) 별세=1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40분. (02)3010-2000
한국인 중 절반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만큼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최근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을 개정해 현황을 소개하고 연령대별로 필요한 신체활동을 내놨다.8일 해당 지침에 따르면 WHO는 성인에 대해 1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 신체활동 혹은 75분 이상 고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권하고 있다. 청소년은 매일 1시간 이상의 중·고강도 신체활동을 권하고 있다.성인의 경우 전 세계 72%가 이를 실천하고 있는데, 한국은 실천율이 지난 2021년 기준 47.9%에 그쳐 세계 평균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