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건강음료 ‘남해흑마늘즙’이 출시되었다.

유산균 발효 건강음료 ‘남해흑마늘즙’은 100% 국내산 흑마늘 원료를 한국야쿠르트의 특허유산균으로 발효해흑마늘의 효능은 물론, 소화흡수력을 높였다. 또, 발효시킨 흑마늘추출액 외에 첨가물이나 정제수를 넣지 않아 흑마늘 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강력한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의 효능을 지니면서도 마늘 특유의 맵고 자극적인 향이 적다. 또 피로회복은 물론, 성호르몬을 생성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아연과 남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등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는 스코르디닌이 생마늘의 2배가량 농축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최근 흑마늘의 건강효능은 물론, 발효식품의 건강효과가 재조명되면서 중년남성의 피로회복과활력을 위한 건강음료로 ‘남해흑마늘즙’을 직접 주문하는 남성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전통적으로 한국야쿠르트제품은 여성 고객들의 구매비중이 높지만, 건강음료부분에서는 남성과 여성 소비자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young@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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