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SHINHWA)의 다국적 팬들이 신화 콘서트에 드리미 쌀화환과 라면드리미화환, 알부자드리미화환, 연탄드리미화환 등 을 보내와 신화에 대한 드리미화환 응원을 이어갔다.

2016년 3월 26일과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콘서트 2016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 `HERO` 공연에 배달된 신화 응원 드리미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16개국 팬들이 참여해 드리미 쌀화환 8.17톤과 알부자드리미화환 1만1천700개, 라면드리미화환 5천120개, 실버드리미화환 30일분, 연탄드리미화환 480장, 사료드리미화환 280kg 등을 보내와 신화를 응원했다.

드리미 쌀화환과 라면드리미화환은 신화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며, 계란농가를 돕기 위한 계란드리미화환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돼 소외계층의 영양결핍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게된다. 독거노인 한 분이 한 달간 먹을 수 있는 식량으로 구성된 실버드리미화환의 실버키트도 독거노인에게 기부된다. 연탄드리미화환은 에너지 빈곤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게되고, 사료드리미화환은 동물보호단체게 기부된다.

신화의 팬들은 지난 2007년 8월 11일 열린 신화 신혜성 단독 콘서트에 세계 최초로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기 시작해 오늘날의 쌀화환 응원문화의 신화가 정착되는 시초가 되었다.

이후 신화의 다국적 팬들은 2008년 3월 29일 신화 10주년 콘서트를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마흔 다섯 차례에 걸쳐 드리미 쌀화환 65.547톤, 연탄드리미화환 4천871장, 알부자드리미화환 2만4천700개, 라면드리미화환 1만8천240개 등 을 보내와 신화를 응원하고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오프닝 영상으로 공연을 시작한 신화는 첫곡 ‘Endless Love’부터 엔딩곡 ‘Yo!’까지 약 세 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무대들을 선보였다.

정준석 기자 (jsjung@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