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목3동 324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아덴프라우드’가 지구단위계획을 통과하였다.

이 아파트는 면적 31,409㎡에 지하3층~23층 8개동 6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59㎡,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지하철 9호선 등촌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염창역을 이용해 강남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을 통해 여의도, 영등포, 마포 등 도심권 접근성이 좋다.

사업지 주변 동쪽으로 도보 10분대에 용왕산 근린공원과 안양천, 서쪽에 봉제산과 우장산공원, 남쪽에 파리공원과 안양천, 북쪽에 한강공원과 염창공원이 있다.

또한 정목초, 양화초, 신목중, 등촌중 등과 학원가가 가까이 있다. 도서관, 강서구청, 목동종합운동장 및 대형마트가 근접해 있다.

지하1층~지상1층은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 휘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이 주 보행동선과 연결하였다. 옥상 녹화 계획을 통해 그린환경을 조성하고, 로비형 주동현관과 방문자 대기실을 마련하였다.

주방에는 3단 인출식 양념장과 인출식 밥솥장이 적용된다. ‘Half walk-in’ 신발장은 물품의 사용빈도와 계절별 종류에 따라 구분하여 수납이 가능하다.

안방 드레스 룸 붙박이장과 욕실장의 드라이바스켓, 소형서랍 등 수납기능을 확보했다.

이 아파트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3월 9일 서울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에 필요한 요건 중 하나인 지구단위계획 자문 결정을 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자문 결정으로 사업추진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석 기자 (jsjung@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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