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버스(대표 이을석)가 자연어 검색기능을 추가한 통합로그관리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용성을 강화해 국내 통합로그관리 전문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너버스는 5월 24일 대전, 25일 부산에 이어, 1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테크데이'를 열고 올해의 제품 개발·기술 전략과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을석 대표는 "모든 고객들이 페라리나 포르쉐 같은 고급 제품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외산제품 중에는 오버스펙을 가진 비싼 제품도 있지만, 우리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 즉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실적 기준으로 보면 이너버스는 2014년 63%의 점유율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71%를 기록해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서비스 전략으로 시장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너버스는 이에 따라 하반기 중 통합로그관리 신제품 '로그센터 5.0'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자연어 검색기능과 사용자 기반의 위젯기능을 갖춰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데이터 표현시 UX 그래픽 등의 비주얼 요소를 통해 직관성을 강조했다.

로그센터5.0은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ISMS)의 컴플라이언스에도 부합하도록 만들었다. 로그센터5.0을 이용해 증적 자료를 관리하는 한편, 부서간 협업기능도 내재했다.
이 회사는 또, 카카오톡과 포털 카페, 블로그, 유투브전속채널 등으로 전방위적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고른 품질의 기술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영하 자유기고가 (yhpark@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