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데일리 이상원기자] 넥슨은 14일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삼국지를 품다2’의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1일까지 안드로이드O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테스트 참가자 전원에게 출시 후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삼국지를 품다2’는 멀티플랫폼 3D MMORPG ‘삼국지를 품다’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연내 안드로이드OS 및 iOS버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국지’ 스토리를 배경으로 영지를 경영하고 200여 명의 장수들을 지휘하는 운영의 묘미와 다양한 병사를 활용해 군사력을 확보하고 상대 진영을 점령하는 전략적인 재미 요소가 강점이다.

‘삼국지를 품다2’ 개발을 총괄하는 김철희 디렉터는“삼국지를 품다2는 원작의 세계관과 전쟁 등 인기요소를 살려 모바일 플랫폼으로 최적화한 게임”이라며 “대중들이 선호하는 삼국지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지 경영, 동맹 전쟁 등 게임 곳곳에 전략적인 재미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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