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스(대표 박태훈)은 22일부터 ‘왓챠플레이’(WATCHA PLAY)를 통해 ‘원피스’, ‘드래곤볼Z’, ‘소년탐정 김전일’ 등의 명작 일본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누야샤', ‘도라에몽’, ‘페어리 테일’, ‘아기공룡 둘리’ 등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총 7,000편으로 예정된 대규모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의 시작으로, ‘드래곤볼 Z KAI’, ‘짱구’, ‘그와 그녀의 사정’, ‘나루토 질풍전’, ‘세일러문’, ‘슬램덩크’, ‘슬레이어즈’, ‘건담 AGE’ 등의 애니메이션 5,000편이 뒤이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규 업데이트 목록에는 ‘똥파리’와 ‘워낭소리’ 등의 대표작을 비롯한 한국 다양성영화도 포함되어 있다. 업데이트 예정인 한국 다양성영화는 약 1,000편. 지난해 여름의 화제작이었던 ‘한여름의 판타지아’와 최근 ‘부산행’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초기작 ‘돼지의 왕’ 등도 포함돼 한국 다양성영화 카테고리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일본 드라마 카테고리에는 총 400편이 대기 중이다. 아야세 하루카를 일본 최고 여배우로 등극시킨 ‘JIN’(진) 시즌 1,2를 비롯해, 최근 대세 여배우 안의 출연작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시즌 1,2와 괴물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의 등장을 알린 명작 드라마 ‘마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업데이트 이후 왓챠플레이에서 제공될 콘텐츠 수는 총 18,000편에 달한다. 왓챠플레이의 콘텐츠 라인업은 영화•드라마에 이어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까지 꾸준히 너비와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박태훈 대표는 “더욱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달 무료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업데이트되는 작품도 감상 가능하며, 추가 과금 없이 4,900원에 무제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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