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팩토리(대표 최경빈)의 모바일 회피액션 게임 테일밤이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구글 피처드, 즉 구글 금주의 Play 추천 게임은 ‘구글플레이’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엄선된 앱을 추천해주는 코너다. 게임 본연의 재미는 물론 편의성, 디자인, 그리고 직관성 등 완성도를 고루 갖춘 게임들만 자리를 허락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4.0 이상(5.0만점)의 높은 유저 평점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기에 ‘추천 게임’이란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이번에 구글 피처드에 선정된 ‘테일밤’은 지난 3월 출시된 아케이드 장르의 모바일 회피액션 게임으로 달려라 뿅뿅뿅에 이은 핑퐁팩토리의 두번째 작품이다. 평점 4.8대를 유지하면서 국내(한국)에 런칭한 인디 게임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으로도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유명하다.

기존 슈팅 게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격과 회피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꼬리에 달린 폭탄, 그리고 각 기체마다의 고유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거세지는 적들의 공격을 매끄럽게 피하고, 동시에 꼬리의 폭탄과 전용 스킬로 적을 격추하는 게 주요 골자다.

용량이 작고 인터넷 환경을 필요치 않아 데이터 소모량이 없고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RPG의 스킬 육성 요소 및 기체 수집 요소 역시 빠뜨리지 않았기에 다양한 수준의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다. ‘테일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27일(금)까지 구글피처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글 피처드에 선정된 ‘테일밤’
구글 피처드에 선정된 ‘테일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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