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관심에 높아지고 정부 규제와 환경 폐기물 처리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각 업계에서는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김동은)는 8월 3일 찾아가는 폐수 및 악취 전문 분석 서비스인 ‘NCH 환경관리 모바일 연구소’를 발표했다.

‘NCH환경관리 모바일 연구소’는 대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서, NCH오페수(Wastewater) 전문 사업부의 환경 전문가가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환경 폐수 및 악취를 현장에서 전문 측정기를 사용하여 점검하고 분석하여 고객사 특성과 요건에 적합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와 함께 개선안을 논의할 수 있다.

페수는 이동하는 동안 변질에 우려가 있어, 현장에서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테스트하여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NCH가 제공하는 환경 관리 서비스는 폐수, 수질 분석 및 관리와 함께 폐수처리장 진단 및 개선, 악취 개선 솔루션 제공 등이다. NCH 환경관리 모바일 연구소는 이를 위해 미생물 상태 분석을 위한 현미경, 악취측정기, 검지관(기체농도분석기), MLSS측정기, 용존산소량(DO) 측정기, 산도(PH) 측정기 등의 최첨단 장비를 장착했다.

NCH 환경관리 모바일 연구소는 현장에서 자사 환경 분석 전문가들이 고객과 함께 변질되지 않은 데이터를 보면서 개선책을 논의하고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NCH 서비스를 새롭게 사용하고자 신청하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 서비스를 진단하여 제안서를 제공한다. 이후 NCH는 고객 필요에 따라 실제 환경 폐수 개선을 위한 추가 테스트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NCH 환경관리 모바일 연구소는 우리나라 전국의 다양한 폐수성상 데이터를 수집하여, 폐수처리 노하우를 각 종 폐수 특성에 따라 연구하며 관련 노하우를 축적하고 데이터화하여, 각 산업별 고객 맞춤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NCH는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오폐수 관리 사례 발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여 고객 기업이 보다 환경 친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CH코리아의 김동은 사장은 “NCH는 오폐수 현장 진단 서비스를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파일럿 테스트, 심층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현장 진단 서비스로, 고객사 현장에서 공정 개선을 위한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할 수 있어 제품 공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전국의 다양한 오폐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국내 고객 맞춤화된 환경 친화적 기술과 제품 공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