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데일리 이상원기자] 선데이토즈의 하반기 기대작 '애니팡3 for Kakao'가 사전 예약 3주 만에 카카오 게임하기 사전 예약 부문의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애니팡3' 사전 예약 실시 후 12일 만인 지난 11일 사전 예약 신청자 100만 명 돌파 이후 현재 130만 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기존에 모바일 퍼즐게임 '상하이 애니팡'이 수립한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상하이 애니팡’은 사전 예약 17일 만에 100만 명이 신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 게임하기 서비스 최다 사전 예약자 모집 기록도 갱신했다. 지난 8월 넥스트플로어의 '프렌즈런'이 111만여 명이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팡3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한 최단 기간 100만 명 사전 예약 모집과 함께 최다 신청자 모집 기록을 갱신하면서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이 증명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활기를 전할 호재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3'의 사전 예약 호응과 함께 전작인 '애니팡2'와 '애니팡 포커' 등 대표 게임들은 19일 기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TOP20을 기록하며 선데이토즈의 하반기 흥행 3종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