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2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올해까지 총 13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KT&G복지재단이 29일 과천서울대공원에서 ‘2016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KT&G는 2004년부터 13년 동안 사회복지기관에 매년 경차 100대를 지원해왔다. 사진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가 이번에 지원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
KT&G복지재단이 29일 과천서울대공원에서 ‘2016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KT&G는 2004년부터 13년 동안 사회복지기관에 매년 경차 100대를 지원해왔다. 사진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가 이번에 지원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

지난 6월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954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 차량들이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구석구석 누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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