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위셋)는 오는 19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한다.

이 교육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유효상 교수가 ‘직장 내 남녀 차이를 올바로 이해하고 관리직급으로 진출할 수 있는 부드럽고 단호한 리더십’에 대해 강연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인력관리실 우선미 실장은 “여직원들의 리더십을 기르고 여성들이 조직 내 상위직급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리더십 교육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세계적인 해양 전문 과학기술 연구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차세대 인재육성과 국가•사회적 해양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여성 재직자가 20명 이상인 기관은 어디나 신청가능하다. 기관에서는 수강생을 모집하고 교육 장소만 제공하면 되고, 위셋에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교육의 기획•설계 및 운영을 담당한다. 2016년에는 프렉스에어코리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삼성전기, 한국천문연구원,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등 다양한 공공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였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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