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4일 개관…강남 20분거리·초역세권 등 주목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광역 조감도.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광역 조감도.

[넥스트데일리 최정환기자] 최근 각종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목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이달 분양 예정인 미사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가 주목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가 이달 중 공급된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에서 도보 2분(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서울 강일동과 하남 미사 구간을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도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는 지하 6~지상 29층, 1개 동 규모로 지하 1~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52실, 지상 4~지상 29층에는 오피스텔이 A~C존으로 나눠져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84㎡, 총 984실 규모다.

이 오피스텔은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차량 이용도 편리하다. 선동IC, 미사IC, 강일IC, 상일IC 등을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차량으로 잠실까지 약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분당보다 빠르게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2018년), 코스트코(2017년), 이케아(2018년) 등이 예정돼 있으며 대로변 카페거리 및 아케이드 거리, 망월천과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가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교통 편의성으로 출퇴근 시간 등의 단축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타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역 주변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경우가 많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실제 분양 성적도 좋다. 지난달 23일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에 공급한 'e편한세상 독산더타워' 오피스텔은 1호선 독산역 역세권으로 청약 당시 최고경쟁률 24.1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역시 금천구청역이 가까운 역세권 오피스텔로 최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목돈이 오피스텔로 몰리며 오피스텔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의 경우 뛰어난 교통 및 생활 편의성을 갖춰 투자자들의 분양 열기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422-9에서 11월 중 개관한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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