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가 NEXT Europe Conference 행사에서 자사의 독보적인 원클릭(one-click) 데이터센터 자동화 기술을 더욱 확대해 네트워크 시각화, 보안 및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을 포함할 것이며 기존의 API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버, 가상화 및 스토리지 리소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는 것 외에도, 뉴타닉스 프리즘은 이제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네트워크 시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IT 담당자들은 물리적 그리고 가상 네트워크 토폴로지(topology)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각각의 가상머신(VM)이 물리적 그리고 가상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네트워크 환경의 상세한 상태와 성능 통계 자료도 제공된다. 빌트인 네트워크 시각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수준 협약(SLAs)에 영향을 주는 네트워크 이슈 사항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분류할 수 있다.

기업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스택에 강력하게 통합되는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서비스(AMS)는 개별 작업부하 간 커뮤니케이션 흐름에 대한 상태기반 감시, 모니터링 및 통제를 통해 보다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특정 정책은 뉴타닉스 프리즘 내에서 설정이 가능하며, IT 담당자들은 구동 중인 가상머신(VM),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마이크로 서비스 간의 커뮤니케이션 관리 및 보안을 관장하는 통합 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가 제공하는 간단한 개방형 API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주기 이벤트에 근거해 ToR(Top of Rack) 스위치, 애플리케이션 구동 제어(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s) 및 방화벽에 대한 자동화된 정책 업데이트를 허용해 뉴타닉스 관리자(administrator)는 능률화 및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배포 워크플로우를 확보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트워킹 벤더사인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와 스토리지 네트워킹 벤더사인 브로케이드(Brocade), ADC 및 보안 전문업체인 시트릭스(Citrix)와 F5 네트웍스(F5 Networks)는 이제 애플리케이션 및 IT 주기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책을 변경하고 네트워크 프로비저닝을 자동화 할 수 있다.

IT 담당팀의 경우, 전체 인프라스트럭처 리소스를 제어하는 단일 제어 지점으로 뉴타닉스 프리즘을 활용할 수 있으며, 끊김 없는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가상 환경 내 변경 사항에 맞춰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뉴타닉스의 최고 제품 및 개발 책임자인 서닐 포티(Sunil Potti)는 "기업들은 데이터센터로 통합해 복잡성을 줄이는 작업의 확실한 가치를 발견하고 있지만, 대개 스토리지 단계에서 멈출 뿐 충분한 가상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네트워킹과 보안은 더 이상 단편적인 애드온(add-on)으로 취급될 수 없는 핵심 기능으로, 이들이 복잡해지면 IT담당자들은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며 "뉴타닉스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이 IT 복잡성을 줄이고 스토리지부터 보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IT 인프라스트럭처의 완전한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표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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