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먹방’에 이어 ‘쿡방’까지 접수했다.

최근 연이은 영화 출연 소식을 전하며 배우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예고한 김성은이 지난 1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의 특별 공개수업 집밥콘서트에서 ‘열혈 수강생’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성은은 본격적인 요리 수업에 앞서 평소 <집밥 백선생2>를 시청하며 백종원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간단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점이 정말 좋았다며 ‘열혈 애청자’다운 감상평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 선수와 축구 경기 시즌에는 2~3주에 한 번 정도 만난다며 “아직도 신혼 같아요”라는 발언으로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자랑해 출연진과 방청객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김성은은 만능 춘장으로 짜장면 소스를 만드는 백종원을 도와 면을 삶다가 물이 끓어 넘치는 상황에 소스라치게 당황하는 ‘허당 주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을 놀리듯 장동민이 “여러분! 7년차 주부입니다”라고 외치며 김성은을 소개하자,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이번 방송을 통해 ‘원조 먹방 요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맛깔 나는 먹방을 선보인 것은 물론, 열혈 수강생 모드로 백선생님 수업에 집중하며 사랑스러운 ‘허당 매력’까지 선보여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