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대표 리처드 유)는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코퍼레이션 데이(Huawei Korea Cooperation Day 2016)’를 개최했다.

행사는 화웨이가 지난 해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기존의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캐리어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및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전반의 국내·외 사업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화웨이 최신 글로벌 구매 프로세스 및 전략을 소개하는 등 회사의 현주소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화웨이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솔루션 제공을 위해 전세계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화웨이 제품에 필요한 부품 및 기술을 조달하고 있다. 한국 업체들로부터의 구매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구매량은 지난해 미화 21억 5천3백만 달러에서 약 109% 증가한 4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켈빈 딩(Kelvin Ding) 한국 화웨이 지사장은 “화웨이는 핵심 가치인 ‘고객 우선’과 국내 기업과의 윈-윈을 추구하는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소통 및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한국 ICT 업계와 화웨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기업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웨이는 이 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화웨이와 함께 협력과 상생에 힘써 온 파트너사 중 SK 하이닉스, 서비스 전문 기업 TGS를 포함 총 10개 파트너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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