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과 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가 이동식 원격 데이터센터 컨퍼런스를 12월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동식 원격 데이터센터는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과 유연하고 신속한 자원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재해나 재난 상황에서도 중단없는 서비스와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과 나임네트웍스는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혁신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를 위해 ‘Going to MOVE’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대학교 교수인 권태욱 박사가 ‘메가센터 현황 및 이동형 데이터센터의 필요성’과 인천유시티의 이상호 차장이 ‘SDDC 구축 사례와 원격 데이터센터 적용의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동훈 매니저가 ‘Edge Computing을 위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기술 및 구축 사례’에 대해, 나임네트웍스의 김동균 매니저가 ‘SDN 기반 자동화 기술의 이동형 데이터센터 적용방안’을 설명한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이동식 원격 데이터센터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이라며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을 제시하고 새로운 IT 시장의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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