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로 중국대륙을 흔들었던 송중기-송혜교 커플. 이들이 중국 인터넷 스타들의 200만 팔로워에게 다시 한번 어필을 한다.

‘태양의 후예’ 기념 메달 공식 판매처인 (주)솔잎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목) 중국 인터넷 스타라 불리는 왕홍 10여명이 ‘태양의 후예’ 공식기념메달을 제조하는 한국조폐공사에 직접 방문해 메달에 대한 소개를 받고 각자의 200만 팔로워에게 생중계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왕홍은 인터넷을 뜻하는 ‘왕뤄(网络)’와 스타를 뜻하는 ‘홍런(红人)’의 조합어인 ‘왕뤄홍런’의 줄임말로 웨이보·웨이신·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실시간 방송과 블로그 등을 통해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중국의 인터넷 스타를 말한다.

이른바 온라인 파워유저인 이들 왕홍들은 지난 12월 10일 서울 압구정에서 개최된 왕홍파티에 참석해서도 ‘태양의 후예’ 공식기념메달을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중국에 생중계해 중국 내 3억 명 이상의 팔로워에게 공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왕홍들의 한국조폐공사 방문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한국 문화를 중국 젊은이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홍은 이날 오후 2시 30분 한국조폐공사에 도착해 공사 소개 영상과 태양의 후예 공식기념메달 구성과 사양 등을 중국어 버전 영상으로 시청한다. 이어 3시 솔잎엔터테인먼트는 전시장을 관람한 왕홍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왕홍들은 웨이보에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과 이를 제조하는 한국조폐공사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다.

한편 '태양의 후예’ 공식기념메달이 판매되고 있는 G마켓에서는 주연배우들의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 증정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고, 공식페이스북을 비롯한 각종 SNS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연말 선물 당첨의 행운을 얻을 수 있다. 다만 1차 한정 판매는 오는 18일(일) 밤 12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태양의 후예’ 공식기념메달 예약구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공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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