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제공
사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제공

시력교정술을 위한 병원 선택 때 '수술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만 18~24세까지 약 500명의 예비대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력교정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병원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5%가 수술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주변 지인의 추천'이 20.8%로 그 뒤를 이었으며 '병원시설 및 서비스'와 '의료진의 전문성'이 7.5%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비용적인 면'은 4%의 낮은 응답율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비용보다는 수술의 안전성 등 부작용이 낮은 시력교정술에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시력교정술 정보는 아직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관심 있는 시력교정술을 묻는 질문에 28.7%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들은 라섹, 라식,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순으로 수술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력교정술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는 '미용상 목적'이 22.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시력 향상(22.4%), 활동성 편리(17.1%)가 그 뒤를 이었다.

김희선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은 "우리 눈은 모두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하지 않고는 정확한 수술 방법을 알기 어렵다. 사전 정밀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꼭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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