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미약품 제공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연극무대를 지켜 나가는 직업 연극인을 위한 의료비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박정자)을 방문해 직업연극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한미약품그룹(회장 임성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한 30억원 중 지정 기탁한 금액이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의료비 지원을 신청한 연극인의 경제적 현황 및 위급성 등을 고려해 2년간 최대 140명을 선정하고 의료비용을 의료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철 한미약품 자문위원은 "연말을 맞아 연극인들과 작은 도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미약품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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