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인텔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Kaby Lake)’를 탑재한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 ‘요가 91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요가 910’은 14.3mm의 두께와 1.38kg의 무게를 갖췄다. 최대 7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3.9인치 4K 울트라 HD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전 모델보다 14% 향상된 픽셀 밀도와 100%의 sRGB 색재현률을 통해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JBL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기술을 장착했다.

지문인식도 지원한다. 윈도 헬로(Windows Hello)를 통해 암호 입력 없이 간편한 지문 인식만으로 PC에 로그인할 수 있다. 새로운 고속 USB 표준 포트인 USB 타입C를 탑재해 하나의 포트에서 충전은 물론 다양한 외부 입출력을 지원한다.

요가 투인원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인 와치 밴드 힌지를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사용 모드를 제공한다. 노트북, 스탠드, 텐트 및 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전환된다. 이밖에 256GB PCIe SSD, 8GB DDR4 메모리를 탑재해 더욱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요가 910’은 온라인 오픈마켓인 옥션을 비롯해 G마켓, 11번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레노버는 ‘요가 910’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은 레노버 탭3 7 태블릿 또는 레노버 블루투스 터치 마우스와 요가 전용 슬리브 중 한 가지를 택해 사은품으로 받게 된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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