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제공
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제공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최근 호텔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 후 공정거래위원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 하반기에는 18개 기업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고 52개 기업이 재인증을 받았다.

호텔은 전사적으로 'VOC(Voice of Customer) 3.0 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자체 통합 CRM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고객의 소리에 집중해왔다. 특히 지난 4월 대표이사가 직접 최고고객책임자(CCO)를 맡아 각 부서의 주니어급 실무자들로 CCM TFT를 구성해 인증 획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돈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대표이사는 "'호텔 업계 최초 CCM 인증'이라는 타이틀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향후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개선점을 보완해 전 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텔은 이번 인증으로 향후 2년간 신고 사건 자율 처리, 법 위반 제재 수준 경감, 우수 기업 포상, CCM 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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